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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무스메동화집 > 외국어 >에도 일화 모음
구두쇠
(에도 일화 모음)
번역 ちいさなほんやくやさん
일본어(にほんご) ・ 영어(えいご) ・ 한국어(かんこくご) ・ 프랑스어(ふらんすご)
일본어(にほんご) & 영어(えいご) ・ 일본어(にほんご) & 한국어(かんこご) ・ 일본어(にほんご) & 프랑스어(ふらんすご)
옛날 옛날 어떤 마을에 너무 인색한 주인이 있었습니다.
인색함에 더하여 인색한 그 모습은 주변 마을들에서도 모르는 사람은 없는 정도였습니다.
어느 날, 주인은 복도에서 못에 발을 걸었습니다.
보니까 오래된 못대가리가 나와 있었습니다.
주인은 마누라를 불러,
“이봐, 이웃집에 가서 쇠망치를 빌려오라.
3년전에 한번 저울을 빌려준 적이 있으니 설마 싫다고는 안 하겠지.”
마누라는 당장 이웃집에 갔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돌아오지 않습니다.
잠시후 겨우 왔는데
“여보, 뭐때문에 쓰냐고 하니까, “못을 박아 넣겠어요.”라고 했더니,
“그런 것을 박아 넣었으면 쇠망치가 닳아버릴거야”라고 하는거에요.”
“뭐라고, 엄청난 구두쇠다!”
….그러면 어쩔 수 없어, 아깝지만 우리 쇠망치를 쓰겠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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